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구리시, 모기 감염병 예방…집중 방역 소독
상태바
구리시, 모기 감염병 예방…집중 방역 소독
  • 구리/ 김갑진기자
  • 승인 2024.02.04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리시는 오는 4월까지 모기유충 구제를 위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는 오는 4월까지 모기유충 구제를 위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는 오는 4월까지 모기유충 구제를 위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기유충(장구벌레) 1마리 구제는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기에, 모기가 산란·성장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구리시보건소는 지난 4년간 구리시 방역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겨울철이 모기의 생존력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이며, 모기유충은 추위를 피해 하수구, 정화조 등 제한된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단독주택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둘레길 등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약 살포 및 연막 소독을 병행해, 특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겨울철 모기 유충 및 해충구제와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모기 개체수 감소 및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