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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올해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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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올해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나선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4.02.04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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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광시대 ‘춘천 ,만나다’ 비전 선포
관광수용태세·축제·호수·체류형 관광 구현
춘천시청에서 천만 관광시대 비전 선포식이 개최했다. [춘천시 제공]
춘천시청에서 천만 관광시대 비전 선포식이 개최했다.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가 올해 관광객 1,000만 명 유치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천만 관광시대 '춘천, 만나다'라는 구호로 천만 관광시대 비전 선포식이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관광분야 민간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시는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국제문화관광도시’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위해 시는 4개 분야로 나누어 정책을 추진한다. ▲춘천, 설레다(관광수용태세) ▲춘천, 축제와 만나다(축제) ▲춘천, 호수에 빠지다(호수) ▲춘천, 함께 하다(체류형 관광)다.

먼저 시민이 자발적으로 관광객을 환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실천할 수 있게 한다. 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삼악산호수케이블카, 김유정레일바이크, 애니메이션박물관 및 토이박물관을 열린관광지로 조성한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고령자·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다. 이에 더해 온라인 및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주요 관광지도 정비한다.

이와 함께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막국수닭갈비축제 내에 해외 자매도시와 연계한 국제관을 운영하는 등 춘천 내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를 세계화한다.

호수를 활용한 관광기반시설도 확충한다. 호수지방정원, 소양강댐 호수둘레길, 가마골 생태탐방로, 의암호수변 출렁다리,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미디어아트 등 호수에 관광을 입혀 국가대표 호수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야간경관 활성화 및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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