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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설 연휴 빈틈없이 구민 챙긴다’ⵈ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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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설 연휴 빈틈없이 구민 챙긴다’ⵈ종합대책 추진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2.05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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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구청 1층에 종합상황실 설치
주민 생활에 밀접한 5대 분야 행정력 집중
동작구청 전경.[동작구 제공]
동작구청 전경.[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7일~13일까지 ▲구민안전 강화 ▲교통이용 지원 ▲생활불편 해소 ▲물가안정 대책 ▲소외이웃 지원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항을 5개 분야로 나눠 행정력을 집중한다.

먼저 연휴 기간인 8일~13일까지 구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제설‧한파 등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 총 198명이 근무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재난‧안전사고 대비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통시장, 공원 ▲주요 공사장 ▲가스시설 등을 대상으로 연휴 전·후 시설물 상태와 화재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설 연휴 동안 구민의 안전을 강화함은 물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청소, 의료, 교통편의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설 연휴에도 중단없는 ‘쓰레기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청소상황실 및 클린기동대를 운영해 주요 대로변과 민원발생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특별 수거한다. 폐기물 배출로 인한 혼란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는 9일~11일까지 금지되고, 12일 오후 5시부터 폐기물 배출이 가능한 사항을 사전 홍보한다.

의료대책과 관련해서는 연휴 동안 보건소 진료 안내반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고, 관내 병원 3개소(보라매, 중앙대, 청화)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해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이와 더불어 동남아에 방문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5일부터 무료 장티푸스 백신접종을 지원한다.

교통 편의에도 만전을 기한다. 전통시장 4개소(성대, 사당, 강남‧상도, 남성역골목) 주변 도로 주차를 3일~12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공영‧거주자우선주차장 115개소를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한다. 이외에도 ▲주요 성수품 관리 등 물가대책 추진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등 소상공인 지원 ▲소외 없는 훈훈한 명절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등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는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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