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둔 에어로케이 항공이 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이번 다낭 노선에 180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5일부터 주 7회(매일) 운항에 들어간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지난해 7월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도쿄(8월), 대만 타이베이(9월), 필리핀 클락(11월) 등 국제노선을 꾸준히 늘려왔다.
주력기체인 A320을 5대 보유한 에어로케이 항공은 이달 말 1대를 추가하고 하반기에 4대를 추가 도입해 올해 기체를 10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필리핀(마닐라), 홍콩, 몽골(울란바토르), 일본(후쿠오카), 대만(까오숑), 마카오 등 추가적인 정기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