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설을 맞아 지역화폐인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에 나선다.
군은 기존 5%던 태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올리고 할인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상향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번 특별 할인판매로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보다 많은 군민들이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군민들의 명절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금을 긴급 투입해 특별 할인판매에 나서게 됐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별할인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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