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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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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개최
  • 원주/ 김종수기자 
  • 승인 2024.02.05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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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4만8,000여 명 전당 등재
나눔공헌 감사패 수여 등도 진행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기부문화 공유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원강수 시장과 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 최미옥 원주시의회 부의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아너소사이어티 및 나눔 명문기업, 명예 천사 기부자를 비롯한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과 시에서 나눔과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관련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예의 전당 제막과 함께 나눔공헌 감사패 수여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 원 시장이 즐거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키오스크를 활용한 간편 기부에 직접 참여하며 기부 인증샷을 찍고 기부증서를 발급받았다.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는 일반 소액 기부자, 원주시 천사운동 지속 참여자 등 4만 8,000여 명의 기부자들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으며 아너소사이어티 등 고액 기부자와 시에서 지속적인 나눔과 공헌 활동을 하는 대상자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모션 그래픽과 홍보영상을 제작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명예의 전당을 원주 고유의 즐거운 기부문화가 시작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명예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성숙한 기부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하며,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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