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솔비와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최근 미국 뉴욕 소호에서 개막한 한국 예술가 특별전에 작가로 참여했다.

5일 이민우의 소속사 린브랜딩에 따르면 내달 1일까지 소호 파크 웨스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소호 갓 서울'(SoHo's Got Seoul) 전시에 솔비와 이민우, 배우 고준, 설치미술가 최재용, 영화감독 심형준 등 5인의 작품이 소개됐다.

소속사는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딸 젤다 윌리엄스 등이 전시 현장을 찾았다"며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민우 등 예술인들은 뉴욕 총영사관 만찬에도 공식 초청받았다"고 전했다.

파크 웨스트 갤러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예술가, 그리고 K팝과 K드라마 스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종합 전시"라고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기획은 김승민 큐레이터가 맡았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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