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6일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는 논산여자고등학교(교장 조병훈)를 방문해 사전교육에 참석하고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논산여고는 ‘논산시 고교생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 교류’ 일환으로 2학년 학생 143명이 교감 이향순 외 인솔교사 9명과 함께 17일 출발해 21일까지 중국 상해 일원에서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학교 방문은 해외현장 체험학습 출발 과정과 현지에서의 각종 안전대책 수립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논산시 고교생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시행되는 5, 6월에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계획과 세부적인 점검에 의거 추진하고 있다.
중점 확인 사항은 ‘출발 전 학생 건강 상태 확인과 국외현장 체험학습에서의 안전과 학생지도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책, 현지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체육인성건강과 우길동 과장은 “논산지역의 12개 학교가 6월초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 준수와 교사 안전교육 직무연수, 국외현장 체험학습 예정학교에 대한 사전 사후 컨설팅을 통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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