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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김용경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 "원팀돼야 본선 승리...흑색선전 중단해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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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김용경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 "원팀돼야 본선 승리...흑색선전 중단해야" 호소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2.05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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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적 인신공격성 음해는 강력한 법적 조치 검토할 것"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보 제공]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보 제공]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에 대한 흑색선전 중단을 호소하고 공정한 경선 후에 원팀되어야 본선 승리 장담할 수 있다면서 인신공격성 음해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경 예비후보는 “아름답고 공정해야 할 선거 과정에서 자신을 향한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며 “저의 사무실 계약 내용을 뒷조사하고 후보 가운데 가장 젊다는 이유로 또는 실업계 공고를 졸업했다는 이유로 인신공격성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참을 수 없는 것은 자신을 넘어 가족을 향한 비아냥과 조롱”이라면서 “초등학교 밖에 못나온 동네 통장이나 하던 아들 녀석이 이름이나 알리려고 선거에 나왔다”라는 모욕적인 내용도 있다고 분노했다.

김용경 예비후보는 “한 때 사춘기시절 가정형편상 실업계 공고 충남기계공고에 간 것을 부끄러워했던 적도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지금의 김용경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면서 공장 노동자시절에도 책을 들고 있던 사진을 공개했다.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실업계 공고 출신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집안 도움 없이 중국 청화대 박사 학위 취득해 국내외 교수로 재직하며 ‘흙수저 성공신화’를 만드는 중이다”면서 “경쟁자들이 단순히 실업계 공고 출신인 것만 강조하고 확대재생산하며 실력없는 정치 초짜라는 이미지를 유포하고 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자신에 대한 비판을 넘어 4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까지 거론하는 것은 정말 패륜적인 행태”라고 지적하며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이신 아버지이지만 지금의 저를 성장하게 해주신 고마운 분”이라며 패륜적이고 인신공격성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 필요할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내 경쟁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자신이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에 대한 불쾌감이 있는 민주당 인사가 있을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아름답게 진행되기 위해 인신공격을 중단하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얻을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학계 뿐만 아니라 국회, 서울시의회, 경기도, 대전시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준비된 정치신인’이다”면서 “‘무플보다 악풀’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경쟁력이 있는 후보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며 오히려 보수정당에서 흙수저 인재 발탁해야 진짜 ‘혁신 공천’”이라며 본선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현재 대전 서구갑은 21대 국회 최다선인 박병석 의원의 불출마 이후 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 모두 11명의 후보가 경쟁했으나 최근 민주당 이영선 예비후보가 세종갑으로 선회하고 국민의힘 이상찬 예비후보가 중도사퇴를 함으로써 9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게 됐다.

김 예비후보는 충남 논산 양촌 출신으로 양촌초등학교 재학중 지역구의 가수원초등학교로 전학와 가수원중학교를 졸업하고 충남기계공고, 충남대 학사, 중국 북경대 석사, 청화대 박사를 졸업한 세종대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외국인과 함께 일하는 공장 노동자에서부터 대기업 재직 경험 등 민간기업은 물론 국회, 서울시의회, 경기도 중앙협력본부, 대전시 대외협력본부 근무 등 이론과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전 국민의힘 예비후보들 가운데 다른 정당 후보와 비교해도 지역구에 확고하고 다양한 연고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젊은 40대 후보로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 공천관리위원에서 언급한 질서있는 세대교체의 적임자로 주목받으며 24년간 보수 불모지였던 서구갑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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