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전날 초대 총괄건축가로 순천향대 건축학과 박종기 교수를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시 총괄건축사는 시의 건축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 및 공공건축물과 도시디자인이 어우러지도록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국토교통부 공모 심사에서 박 교수는 보령시 공공건축의 방향과 공간환경전략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보령시의 미래가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박 교수는 독일 국립 베를린공과대학교(TU Berlin) 건축대학원/건축학과에서 공학박사 학위(Dr.-Ing.)와 공학석사/학사(Dipl.-Ing.)를 취득했으며 순천향대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한국건축설계학회 부회장, 충남도시건축연구원 수석부원장, 외교부 건축자문위원회 기술자문위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충청남도 경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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