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공약 1차 발표...광주권대학 국비지원사업 추가 지정 등 공약
광주광역시 서구갑 박혜자 예비후보가 6일 오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내 삶을 바꾸는 좋은 약속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우선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육성법 시즌2 추진으로 ▲공공기관 50% 이상 지역인재 채용 강화(현행 35%) ▲의과대학과 로스쿨, 4차산업시대에 필요한 AI반도체 정원확보 및 지역인재 육성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해 지방대 집중육성을 위한 클로컬대학 선정에 광주권대학 전무해 지역인재 유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광주권대학을 국비지원사업에 추가 지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서 "속도전이 필요하다. 의원실 직속 군공항이전 TF를 구성해 민관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군 공항이전 주변 지역의 지원방식의 다변화로 군공항 이전 주변지역 간접지원 방식이 아닌 금전지급 방식인 현금지원 방식으로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종전부지 개발계획 동시 수립을 통해 ▲한국형 문화엔터테인먼트 사업 유치 ▲광주형 상하이랜드, 광주형 디즈니랜드 등 벤치마킹 ▲군공항뒤 영산강변, 황룡강변가로 이어지는 억새풀 지역을 군공항에 들어설 공원부지와 함께 생태시민공원으로 조성 검토 등 1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발표를 마친 박 예비후보는 "경험이 다르면 능력이 다르다는 말을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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