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정화조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분기별 1회 이상 연중 확대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동절기에 국한된 방식에서 사계절로 확대함으로써 모기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지난 1월부터 4000여 개소의 정화조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궁극적으로 모기 성충의 개체 수 감소를 목표로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미경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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