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6일 예천읍 상설시장 일원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및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단지 등을 주민과 점포에 배포하며 물티슈 등 오물의 하수도 배출 방지와 배수로 관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물티슈, 여성용품, 동식물성 기름 등이 하수도로 배출될 경우 하수관로가 막혀 역류 및 악취가 발생하고 하수처리시설 설비가 망가져 하수처리에 큰 어려움이 생겨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배수로 및 빗물받이에 쓰레기나 토사가 쌓일 경우에도 하천 오염과 시가지 침수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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