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설 명절 안부챙기기’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 산하 6급 이상 공무원들은 오는 8일까지 1:1 결연한 노인과 장애인, 아동, 한부모 등 저소득 277가구를 직접 방문해 자비로 1인당 3만 원 상당의 명절 맞이 위문품을 지원한다.
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와 국가유공자 4,817가구에 가구당 햅쌀 10kg을 전달할 계획이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저소득층 404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2천여 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안부챙기기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소외된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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