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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 180억 수출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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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 180억 수출계약 성과
  • 원주/김종수기자
  • 승인 2024.02.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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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지역 첨단의료기기산업 중동진출 지원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원주시 제공]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원주시 제공]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이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에서 약 180억 원의 계약추진 실적을 기록했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두바이 World trade Center에서 지난 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2,182건 2,846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계약추진 실적은 130건 1,341만 달러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전시회 참가에 앞서 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함께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을 구성해 강원첨단의료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또한 수출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 두바이지회, UAE 한인회와 얼라이언스를 맺고, ‘중동 및 아프리카 의료기기·영상진단기기무역협회(UAE Mecomed)’와 MOU 체결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기업 지원 전략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KTC 두바이지사, KOTRA 두바이 무역관과 인증 전략을 논의하는 등 원주 의료기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원강수 시장은 “관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두바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홍보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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