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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024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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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024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 추진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2.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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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사 전경. [부평구 제공]
부평구청사 전경.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는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을 보수하는‘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과 단지 내 종사자들의 휴게실을 조성하는‘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두 개의 부문으로 나눠진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및 아파트)으로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 6주간이다.

지원 내용은 두 부문 모두 단지 내 시설의 개보수 및 신설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 지원이 골자다. 시설개선사업은 공사 금액에 따라 30%에서 90%까지, 최대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50%에서 70%까지, 최대 1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 기한 내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지 조사 및‘공동주택관리 지원심의위원회’심의를 통해 4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공동주택 시설개선 사업’에 준공 후 25년 경과,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옥상 방수 사업’이 처음 신설돼 옥상 방수 공사를 기대하는 구민들의 기대에 더욱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별도 예산이 편성돼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이 서민이 거주하는 빌라·다세대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주거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해 주는데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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