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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설 명절 연휴 9일·10일 쓰레기 배출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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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설 명절 연휴 9일·10일 쓰레기 배출 자제 당부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2.07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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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시설 휴무 수거 중단…청소상황실 운영 민원 등 신속 대응
강동구청.
강동구청.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달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 기간 중 폐기물 처리시설(강남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의 휴무에 따라 생활쓰레기(일반종량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수거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구는 연휴 기간 중 무단투기 및 쓰레기 적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의 기동반을 각각 편성해 청소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 연휴를 앞둔 8일에는 다중이용지역 주변 등에 환경공무관을 집중 투입해 청소를 진행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하기로 했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연휴 이후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연휴 기간 적체된 쓰레기를 오는 14일까지 모두 수거할 예정”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설 연휴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해 끗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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