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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6년 연속 ‘청년키움식당’ 사업시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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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6년 연속 ‘청년키움식당’ 사업시행기관 선정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2.07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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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외식 창업 지원 선도…공유주방 2호점 신설
온라인 판매 창업 지원 등 확대 운영 예정
서울 서대문구가 '2024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청년키움식당’ 시행 기관 선정으로 6년 연속 수행기관 선정을 기록했다. 사진은 신촌 박스퀘어 내 ‘청년키움식당’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가 '2024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청년키움식당’ 시행 기관 선정으로 6년 연속 수행기관 선정을 기록했다. 사진은 신촌 박스퀘어 내 ‘청년키움식당’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최근 ‘2024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청년키움식당’ 시행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2억 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키움식당’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성공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시행해 왔다.

구는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및 ㈜이푸드랩과 함께 구성한 민관학 컨소시엄으로 응모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구는 이를 통해 신촌 박스퀘어에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을 조성하고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메뉴 개발, 매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실전 경험 기회 등을 제공했다.

구는 올해부터는 기존 ‘신촌 박스퀘어’ 외에도 ‘신촌 공유주방 2호점’을 신규 개업하고 다양한 형태의 외식 창업을 확대 지원한다.

기존 대면 판매 서비스는 강화하는 한편 식품제조가공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제조 및 온라인 통신 판매’를 통한 창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은 이달 중 참여자 선발을 거쳐 내달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홈페이지와 신촌 박스퀘어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청년키움식당 시행 기관 선정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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