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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지역상권 활성화…‘특화거리 체계적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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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지역상권 활성화…‘특화거리 체계적으로 육성’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2.0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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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상인회 등 지역상권 활성화·특화거리 지원사업 공모
강북구 필수지원사업 지정, 촘촘한 지원체계 마련…이달 중 상권별 사업설명회 개최
강북구청사 외경.[강북구 제공]
강북구청사 외경.[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화상권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2024년 특화거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특화상권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차별 중점지원항목 중 필수사업을 지정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기존 특화상권은 자생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신규상권은 상인역량 강화교육, 상인조직 활성화, 컨설팅 등을 통해 상권만의 정체성을 구축, 강북구만의 상권 특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특화상권 자체 성장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이번 사업분야를 ▲상인 역량강화 교육, 우수상권 견학 등의 ‘휴먼웨어’ ▲상권 BI 구축, 공동마케팅 운영 등 ‘소프트웨어’ ▲상권의 특성을 살린 공용부 환경개선사업 등의 ‘하드웨어’로 분류하고, 상권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화재경보장치 등 안전장비설치와 화재공제보험 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일정 지역에서 같은 업종 20개 이상 또는 집단화된 40개 이상 점포가 있고 상권 내 번영회, 상인회 등 자치기구가 구성돼 있으면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달 15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구 홈페이지 우리구소개▶ 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및 전자우편(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이달 중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열어 상인회의 원활한 사업이해와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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