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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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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 강화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24.02.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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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지역 특산품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를 추진한다. [청양군 제공]
청양군은 지역 특산품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를 추진한다.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은 지역 특산품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인증마크의 권위와 소비자 신뢰를 위해 깨끗한 환경, 제초제 미사용, 생산 이력제 도입, 철저한 안전성 검사, 엄격한 품질관리 등 5가지 차별화 단계와 15가지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15가지 실천 과제는 ▲오염원 차단 ▲작업환경 개선 ▲토양검정 ▲농업용수 검사 ▲생산자 교육 ▲유기합성 제초제 사용금지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준수 ▲생산 이력 관리 ▲생산자 실명제 ▲리콜 의무제 ▲잔류농약 검사 ▲중금속 검사 ▲규격 선별 ▲저온유통체계 ▲이물질검사 등이다.

군은 출하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와 현지 심사를 거쳐 합격한 농가에만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군의 5가지 차별화 단계와 15가지 실천 과제는 우수농산물관리기준(GAP)보다 엄격한 기준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농가 103곳 참여를 시작해 2022년 168곳, 2023년 235곳을 육성했고 올해 270곳 육성에 이어 2026년에는 3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군은 사업계획을 변경해 지난해까지 인증 품목이었던 농·임산물, 가공식품에 벌꿀을 추가했다. 

군은 주요 인증 척도로 농(임)산물의 경우 우수농산물관리기준(GAP)을 웃도는 기준을 적용하고 가공식품의 경우 원·부재료 50% 이상 군수 품질 인증 농산물을 사용하며 벌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식품의 기준과 규격에 맞춰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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