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AI·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8일과 13일 '일제소독의 날' 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명절 전, 농가 및 축산관계시설 특별 점검 등을 추진해 미흡 사항은 개선토록 조치하고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지도할 예정이며 명절 이후에도 현장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명절 기간에도 각 시군에 거점소독시설 18개소, 통제초소 6개소, 농장초소 20개소, 철새도래지 초소 1개소를 운영하며, 축산차량 통제 및 소독 등 차단 방역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을 통해 질병이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설 명절 연휴기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외부인은 농장 출입을 엄격히 차단하고, 축사 내·외부 매일소독, 장화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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