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여주지원출장소 이해식 팀장이 최근 고액의 현금을 인출한 고객의 보이스피싱을 통한 현금 피해 사고를 예방해 지난 6일 여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 팀장은 1,58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나간 고객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피며 금융사기라고 직감, 점포를 나간 고객과의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 연결이 안되는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통화를 시도했다.

고객이 이천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화 금융사기임을 설득을 통해 이해시키는 동시에 제3자에게 절대 현금을 전달하지 말것을 강력 권유와 농협로 돌아올 것을 지속 설득했다.

고객이 점포로 돌아오자 이 팀장과 농협출장소는 관계자는 경찰관 입회하에 전화 금융사기임을 확인해 주고 고객의 현금 1,580만 원을 보호했다.

NH농협 이문기 여주시지부장은 “고객의 재산은 금융인들의 일상적인 업무속에서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며 “전화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과 적극 대응의 업무 인식을 직원들과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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