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설을 맞아 7일 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시장과 이강우 원주소방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원주시 전통시장 상인회, 원주소비자시민모임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는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과 식재료의 가격 급등을 우려해 건전한 소비생활과 불공정 상행위 방지 등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시는 가격 동향 정보를 매주 강원물가정보망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매주 1회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대형상점·시장가 등에서 물가 조사를 실시하는 등 물가안정과 건전 소비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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