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는 귀성객·여행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주차장 시설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8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동안 여객·차량 증가에 대비하고 터미널 이용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옹진행, 제주행’주차장의 명칭을‘제1주차장, 제2주차장’으로 변경하고 17곳의 안내표지판을 개선했다.
또 연안여객터미널 주차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주차장 입구를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리고, 각 주차장 진입도로의 유도선과 터미널 내부 주차 안내선을 도색·개선하는 등 주차장 혼잡도 개선에 만전을 기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수송기간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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