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7일 귀성객을 대상으로 서천역과 장항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이날 귀성객에게 고향사랑 기부제를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동참을 당부했으며 귀성객들 또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기부 참여를 약속했다.
설을 앞두고 터미널, 읍면, 요금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현수막 게시와 함께 라디오, SNS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숭교 군 홍보감사담당관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가족, 친구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면서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누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당초 목표액인 7700만 원의 230%인 1억 8000만 원을 모금했으며 서천특화시장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일상 회복과 시장 재건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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