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6천만 원 확보
경남 하동군은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종합분야 전국 군부 2위를 달성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개방공유서비스는 공공기관 소유의 시설과 물품 등 다양한 공공자원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으로 국민이면 누구나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통합플랫폼 공유누리에서 주변의 개방자원을 찾아보고 예약·결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읍면 회의실, 전기차충전소, 최참판댁 한옥 호텔, 평생학습 프로그램, 혈압측정기, 휄체어 등 주민활용도가 높은 공공자원 228개를 발굴해 중점 관리했다. 또 마을별 공유누리 홍보단을 구성하고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함으로써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인지도 향상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도로변 빈 점포를 임대해 간이 승강장을 교통 쉼터로 조성함으로써 버스 대기 뿐만 아니라 화장실 이용, 정수기 사용, 핸드폰 충전, 무더위 쉼터 등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시켜 공유편의안전쉼터로 다양하게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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