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판오 부의장,이정미․송재천․조미정 의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들 의원은 지난 7일 중앙시장과 백학시장,약수시장을 찾아 점포를 돌며 상인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고 시장별 상인회와 가진 간담회에서는 시장 동향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는 장보기 캠페인을 펼치며 시장 방문객들에게 소비 촉진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길기영 의장은 “지역경제의 중요 축인 전통시장이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거듭해 지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의 의견을 모니터링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따뜻한 정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지역 상인분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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