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은 전날 우정읍 소재 조암시장을 방문, 민생 경제를 살폈다.

9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시장 상인 및 방문객들과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고충에 대해 청취하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했다.

또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화성소방서 안전특별점검단과 함께 시장 내 비상 소화장치, 화재감지기 시스템 등 예방 시설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교육 및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 방법에 대해 중점 안내했다.

정 시장은 “최근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발굴,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화성시에는 조암시장을 비롯, 궁평항해오름수산시장, 남양시장, 발안만세시장, 사강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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