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자원봉사자의 공헌을 인정·격려하기 위해 생일을 맞이한 자원봉사자를 위한 ‘자원봉사자 문화 체험의 날’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1년 동안 1회 이상 활동한 40~50대 자원봉사자 중 1~2월 생일을 맞이한 자원봉사자와 지인 등 50여 명이 CGV 주안역점에서 유해진, 윤여정 출연의 ‘도그데이즈’ 영화를 관람했다. 

특히 우리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나누는 봉사·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 기부·자선활동 등을 확산하기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친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웃음과 감동을 얻고, 자원봉사 활동에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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