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신재경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을 예비후보는 최근 ‘신재경의 진심 약속’ 5탄 남동산단 공약을 발표했다.

11일 신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이번 남동산단 공약은 남동산단이 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는 현실을 고려, 산단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신 예비후보 진심 약속 5탄은 ▲구조 고도화 및 재생사업 지속 ▲항공 및 바이오산업 적극 유치 ▲주차장 확보 및 주차난 해소 ▲ESG 경영지원 확대 ▲자유경제구역 지정 등으로 남동산단 공약으로 제시했다.

남동산단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해 올 7월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로 인해 입주 제한 규제가 풀리면서 구조 고도화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2월 말까지 신청접수 마감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지구로 인천시가 지정되면, 남동산단이 바이오 원부자재 및 소부장 육성 거점이 돼 남동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질적인 주차장 부족은 남동 제2유수지(면적 13만3226㎡) 상부를 복개, 활용하면 주차난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 예비후보는 “이 같은 점들을 고려해 관계 법령 개정 등을 강력하게 지원 및 추진할 계획”이며 “남동을 국회의원 후보로서 남동산단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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