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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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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 추진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2.13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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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경영개선 위한 지원사업 추진
3개분야 18개 사업...총 100억 원 투입
신림동 골목상권 축제를 즐기고 있는 구민들.[관악구 제공]
신림동 골목상권 축제를 즐기고 있는 구민들.[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경제 활력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에 기반을 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 ▲지역경제 소비촉진 3개 분야 18개 사업에 총 100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고금리시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4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실시하고 신림역 상권회복상품권을 포함한 관악사랑상품권을 450억 원 발행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3기 골목상권 상인대학, 상인 스터디그룹 활동지원, 소상공인 SNS 홍보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상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인헌동 골목상권 축제를 즐기고 잇는 구민들.[관악구 제공]
인헌동 골목상권 축제를 즐기고 잇는 구민들.[관악구 제공]

또 상권을 견인할 수 있는 유망 점포를 발굴하기 위한 ‘핵심점포 육성사업’과 점포 내외부 환경개선을 위한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개별 상권의 특성을 담은 ‘골목상권 콘텐츠 축제’를 총 4개 상권으로 확대 개최한다. 골목상권 콘텐츠 축제는 골목상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다”며 “구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고 경영 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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