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상공회의소 제14대 이보영 회장 다음달 중으로 임기가 만료된다.
이보영 회장은 “내수 침체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 경제 환경이 녹록치 않았지만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경제인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기업인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평택의 지역경제는 계속 발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평택상공회의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청사 건립과 함께 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연중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조찬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상공업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 경제 애로 요인 해결, 중소기업 육성, 법 시행상의 문제점 개선 등 ‘건의 활동’과 경영 애로 요인, 상공업자 실태, 근로자 의식구조, 표준자 모델 임금, 노동정책에 관한 업계 의견, 기업 재무 실태, 수출진흥에 관한 조사 등 ‘조사·연구사업’ 및 ‘상공 진흥’과 ‘국제통상 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신청사를 건립해 기업인들이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세련된 인테리어 미팅룸과 다양한 회의가 가능한 컨퍼런스룸, 세미나실, 의원회의실, 국가자격시험장, 대외협력국, 사무국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 경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글로벌 외국어지원사업부터 다양한 교육사업과 청년들에게 경력형성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지원사업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관내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평택상의는 최첨단 회의장비를 보유하고 저렴하게 대관과 함께 상공회의소 PL(제조물책임) 단체보험, 종합직무능력검사, 원산지증명. 무역인증, 회의실 대관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평택상공회의소는 1978년 3월 발족 이후 1979년 김덕윤 초대 회장부터 이보영 제14대 회장에 이르는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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