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육상 동계전지훈련으로 1월에만 5,060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평균 약 1만 5천여 명의 육상 전지훈련단이 예천을 방문해 오던 것을 감안할 때 전체 규모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것이다.
각종 대회 및 사전훈련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육상 한 종목에만 올해 약 9만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아시아U20육상 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얻은 경제적 효과가 40억 원에 달했는데, 대회가 끝난 후에도 그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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