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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제18대 의령군지회장에 현 장혁두 회장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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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제18대 의령군지회장에 현 장혁두 회장 재선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24.02.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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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장혁두 당선인에 제18대 지회장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제공]
이광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장혁두 당선인에 제18대 지회장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제공]

대한노인회 제18대 경남 의령군지회장에 장혁두 현 지회장(82)이 재선됐다.

장혁두 지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회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인이 더욱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 지회장은 지난 2020년 3월 제17대 지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4년간 자치단체와의 밀접한 관계를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의 환경개선, 분회장과 사무장 처우개선, 노인권익 및 복지증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취임과 함께 지회의 뿌리 찾기에 나서, 전국 시군지회 사상 처음으로 ‘의령군노인회 40년사’를 발간, 이를 관내 경로당과 중앙회를 비롯해 전국의 노인회에 보내 의령군과 노인회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다른 지회도 앞 다퉈 역사서를 발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지난해 말 당국의 협조를 이끌어내 2024년부터 지회사상 처음으로 경로당 회장 활동비를 책정해 전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들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 연간 30만원씩 지급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광우 위원장을 비롯하여 선거관리위원 7명이 장혁두 당선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제공]
이광우 위원장을 비롯하여 선거관리위원 7명이 장혁두 당선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제공]

장 지회장은 오는 4월1일 새로운 임기 시작을 앞두고 “새로 시작하는 4년은 더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 일하는 노인회의 참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 지회장은 임기 내에 경로당 회장 활동비 인상, 경로당 총무 활동비 신설 등 노인회를 위하여 헌신하는 일선 간부들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지자체의 대대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고 노인일자리 확대와 삶의 질 개선 등 노인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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