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이달 중순부터 4주간 군내 소규모 마을 상수도 176곳에 대한 수질검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규모 마을 상수도와 관련 ‘수도법’과 ‘먹는 물 수질검사 및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분기별로 연 4회 일반 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 탁도 등 검사 항목 16개와 연 1회 60개 전체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상수도 시스템www.waternow.go.kr)에 입력하고 있으며 부적합 시 해당 마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재검사 등 후속 조치와 함께 마시는 병물을 제공한다.
검사 주체인 군 산하 맑은물사업소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관리를 위해 철저한 수질검사와 주요시설 안전 점검, 누수나 단수 등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에 상시 대응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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