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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김경석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 “기성동 경제 발전・인구증가 힘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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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김경석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 “기성동 경제 발전・인구증가 힘쓸것”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2.13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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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질변경 계획관리지역 확대 등 공약 발표
김경석 서구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보 제공] 
김경석 서구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보 제공] 

김경석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기성동은 3년전 극심한 폭우로 인해 도로유실과 농지유실이 일어났고 하천둑이 무너져 많은 피해를 입었다. 1~2년이 지나도 복구할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였다"며 "이런 큰 피해를 입으시고도 지원받지 못한 수재민 분들이 아직도 계신다. 불합리한 법과 규정을 확 바꿔서 우리지역 주민 분들의 아픔이 서둘러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구의 자산인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그야말로 대전 서구의 보물이다.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안저수지에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오수관로 및 정화조를 신설하여 깨끗한 물과 자연을 후대에게 물려줄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기성동의 장태산이 메타세쿼이아와 편백나무로 유명세를 타다보니, 관광객으로 붐비는 일이 많아졌다. 기성동 4거리까지 5분~7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를, 주말만 되면 1시간 30분 가량 기다려야 할만큼 교통 정체가 극심하다"고 지적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명동에 대형 주차장을 세우겠다. 셔틀차량을 운행하여 기성동 주민의 불편을 덜어낼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관광객 활성화 관련 "기성동 장태산에는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하여 관광객들이 오래 머무르지 않고 금방 떠나버린다. 기성동의 경제 사정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그린벨트 지역의 일부를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해 기성동의 경제 발전과 인구증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형질변경 계획관리지역 확대 ▲도시농촌 지원확대 법안 발의 ▲서구갑 장태산 장안저수지 오수관로 및 정화조 신설 ▲대형주차장 설치 장태산전용 셔틀차량 운행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 도시의 균형 발전으로 흑석지구의 경제 미래를 재설계 등을 제시했다.

한편 서구갑 국민의힘 중앙당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김경석외 3명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오는 16일 면접을 앞두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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