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중구 구립해송노인요양원 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중구가 2009년에 건립한 인천 유일의 구립노인요양시설로 치매, 중풍 등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양원 시설 개선에 필요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더불어 인스파이어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최근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 찾아 어르신 식사 도움 봉사활동, 요양원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윷놀이, 미술치료, 노래 봉사 등 치매 인지 프로그램 보조, 말벗 활동도 함께 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 사장은 “명절을 맞아 인스파이어 임직원이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의 어르신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하게 돼 보람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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