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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김희중 청장 취임 100일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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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김희중 청장 취임 100일 성과 발표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2.13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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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청이 최근 지난해 10월 말 제40대 인천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김희중 청장의 100일 성과를 발표했다.

13일 인천청에 따르면 김희중 청장은 취임 당시‘기본과 원칙, 그리고 현장에 충실한 인천 경찰’을 강조하는 한편, 든든한 민생치안, 사회적 약자 보호, 법질서 확립, 소통과 화합 등을 당부했다.

그 결과로 인천 경찰은 강·절도 집중단속, 시기별 특별치안 활동 등 역량을 집중해 2023년 주요 강력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 검거율 84.0%(전국 78.2%)로 전국 3위를 달성했다.

사이버 사기 검거 건수도 전년 동기간 대비 1,343건에서1,456건으로 8.4% 증가했다.

또 범죄피해자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와 관련 ▲가정폭력 ▲스토킹 ▲학대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 시 경찰청과 경찰서의 중첩적 모니터링 및 주요 사례에 대한 OJT(On the Job Training)를 통해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이에 전년 동기간 대비 가정폭력 임시 조치는 47.9%(169건→250건), 아동학대 임시 조치는 47.5%(80건→118건), 스토킹 잠정조치는 17.9%(145건→171건) 각각 증가했다.

아울러,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음주운전 ▲화물차 ▲이륜차 등 고위험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11.5%(26명→23명) 감소했다.

특히, 2023년 특별승진 선발에서도 인천경찰청은 역대 최다인 총 152명을 배출했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인천은 인구 1,000명당 범죄 발생 건수, 지역 안전 지수 등 객관적인 통계를 보면 다른 지역보다 안전한 도시로 평가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이미지는 그와 정반대의 평가를 받고 있어 매우 아쉽다”면서“앞으로도 인천지역에 맞는 치안 정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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