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16년도에도 추진 중인 시민안전보험이 시민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는 이달 현재 총 9명에게 1170만 원을 지급했으며 지급유형별로는 자전거상해, 화재사고 등이다.
특히 지난 4월 대교동 휴먼시아 아파트 화재사고로 질식사한 사망자의 법정상속인에게 사망보상금 1000만 원을 지급해 사고를 당한 유가족을 위로하는 등 시민들에게 도움을 줬다.
가입대상은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으로,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나 조건없이 자동으로 보험수익자가 되며, 보장기간은 올해 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다.
보장범위는 폭발, 화재, 붕괴, 사태, 뺑소니, 무보험차량사고, 강도사고, 자전거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에 피보험자가 입게 되는 사고에 한하며, 보장금액은 사고유형별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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