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안양천 신목동역 수변활력 거점 조성사업’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번 설계공모로 이용도가 저조했던 기존 바이크라운지를 카페·편의점·커뮤니티 활동공간·대규모 데크 산책로 등이 복합적으로 갖춰진 수변 서비스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주민편의·여가시설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개념의 수변 명소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건축사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현장설명회를 거쳐 내달 15일 오후 5시까지 공모안 작품을 접수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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