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가족센터는 2024년 돌봄 품앗이 활동 가족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운영하는 돌봄 품앗이는 이웃 주민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공간을 제공해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안전한 놀이 공간 제공과 상시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이웃들 간 자녀 돌봄과 양육 등 다양한 형태의 그룹을 결성해 보호자와 자녀가 놀이 및 취미활동을 함께 하는 돌봄 품앗이다.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그룹당 최소 2가정 이상을 구성해 월별 활동 및 활동비를 지원한다.
모집은 연중 상시 진행 중이며 오는 16일까지 가입 시 가정당 반찬통 세트를 증정한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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