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기준 국내 정신 질환자 수는 약 344만 명으로 연평균 5.4% 증가하여 국민 4명 중 1명은 평생에 한 번 이상은 정신질환을 경험할 정도로 정신건강 문제는 보편적인 현상이나,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국민 중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험률은 외국의 절반 수준인 22.2%에 불과한 실정이다.
정신건강상담실은 주중 09시부터 18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하며,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 무료검사와 정신건강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31-8024-7226)로 문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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