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임산부·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0세부터 만3세 영유아 부모와 임산부라면 군보건소 모자보건팀을 통해 수시로 개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월 1회씩 7주 과정으로 발달 월령에 따른 이론교육, 이유식조리 실습, 산후 모성 건강을 위한 수유 시 좋은 음식, 피해야 할 음식알기, 산모 영양식 만들어 보기, 신선한 식품 선별 방법 및 조리법 알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평생 바른식생활 확립, 임산부 중심의 산전 영양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영양 정보 제공 및 정보를 공유해 함께 아이 키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사용자의 눈높이에서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자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아이 잘키우는 서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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