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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촘촘·따뜻한 외국인 상생포용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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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촘촘·따뜻한 외국인 상생포용 정책 추진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2.14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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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기관 글로벌 학당 개소
27개국 680명 유학생·근로자 교육
갈등 방지·외국인 정착 모델로 선도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외국인들이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하고 따뜻한 상생포용 정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위해 도는 14일 글로벌 학당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경북글로벌학당은 외국인의 국내 적응과 사회통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적극적인 이민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수요와 도 외국인 정책 기조가 정확하게 맞물려 실행됐다.

도는 발 빠르게 글로벌 개방사회 대전환을 선포하고 외국인이 지역에 스며드는 따뜻한 지방사회를 목표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학당은 27개국 총 680명의 유학생과 근로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학생 교육과정(2주간)과 외국인 근로자 교육과정(1일)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어 토픽, 외국인 정책, 법제도, 생활정보 문화·산업·경제·정주 여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편성하였으며 산업현장도 방문한다.

글로벌 학당 개소를 위해 도는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립대학교가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도는 향후 교육과정 확대 및 다변화, 수료자 비자 발급 인센티브, 일자리 매칭 및 사회적응 지원 등을 추진하여 경북 글로벌 학당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확보하고 외국인 정착 지원 우수모델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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