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설 연휴 기간 전년에 비해 음주교통사고 건수가 6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 설 연휴 기간인 지난 9~12일 총 4일간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5건으로 전년(16건) 대비 68.8% 감소했다.
112신고는 일평균 2,870건으로 전년(3177건) 대비 9.6% 감소했다. 평상시(3173건)와 비교해도 9.5%감소했다.
전체 교통사고는 32건으로 전년(92건) 대비 59.7% 감소했고, 교통사고 사망사고 또한 2건에서 1건으로 줄었다.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207건으로 전년(209건) 대비 2건 감소했다.
연휴 기간 중 인천가족공원, 서부 백석공원묘지, 강화 파라다이스 추모원을 중심으로 성묘객 약 24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교통경찰 등 인력 149명, 순찰차 등 54대를 동원해 교통관리를 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