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가 14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고영찬 의원, 부위원장에 고성미 의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도병두 의원, 부위원장에 장규권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승인,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의하는 등 금천구의 전반적인 살림을 살피게 된다.

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6월 개최 예정인 제250회 정례회 기간 동안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으로 구청 및 소속기관의 사무 집행 전반에 대한 적법성·적정성 여부를 감사하고, 시정 요구해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게 된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번 임시회에 조기에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고영찬 의원은 “앞으로 있을 2024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등을 정확하게 심의하기 위해 구성된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도병두 의원은 “본 특별위원회의 감사를 통해 금천구의 사무 전반에 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구정운영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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