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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홍제폭포’ 일대 경관·보행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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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홍제폭포’ 일대 경관·보행환경 개선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2.15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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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금속 재질 거울 설치·바닥 포장 정비·로고 디자인 적용 등
서울 서대문구는  ‘서대문 홍제폭포’ 일대 보행 및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사업 후 이미지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서대문 홍제폭포’ 일대 보행 및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사업 후 이미지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서대문 홍제폭포’ 일대에 대해 ‘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연교에서 카페 ‘폭포’에 이르는 약 150m 구간을 상업과 문화 활동이 어우러지는 수변 활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4월 말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내용을 보면 홍제천 폭포마당의 일부 벽면과 하부 시설 천장에 금속 재질의 거울을 설치한다. 특히 벽면 거울은 맞은편 ‘서대문 홍제폭포’를 반사해 색다른 풍광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통일감 없는 바닥 포장을 일관성 있게 정비해 개선하고 최근 제작한 ‘서대문 홍제폭포’ 로고를 적극 활용해 전체적인 경관 디자인에 일체감을 더한다.

구는 인기 산책로인 공사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공정을 신속히 진행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홍제천 일대를 지역 문화와 가로 상권이 함께 성장하며 주민이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수변 감성공간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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