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는 내년부터 전선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중화 사업 대상지는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상현초등학교 삼거리부터 소실봉공원 입구까지 약 700m 구간으로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해 오는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됐으며 총예산은 약 22억 원으로 한국전력이 50%, 정부가 20%를 지원한다. 나머지 30%의 사업예산은 시가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정대로 지중화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용인/ 유완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