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02기갑여단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안 지역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제병협동작전 수행능력 향상, 동계작전환경에서 전·평시 임무 수행능력 검증 및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고 15일 육군은 밝혔다.
훈련기간 동안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일대 7번 국도 및 내륙도로 등에서 다수의 병력과 군 차량, 궤도장비(전차, 장갑차 등) 기동이 계획돼 있어 무리한 접근 및 추월을 금지하고 우회도로 활용 등 적극적인 훈련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훈련 간 부대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훈련을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훈련 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은 아래 번호로 신고 시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라며 주민불편 민원신고 033-671-1120번으로(육군 제 102기갑여단 민원담당)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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