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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도시개발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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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도시개발사업 '순항'
  • 광주/ 이만호기자 
  • 승인 2024.02.15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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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세권2단계 도시개발·곤지암역세권2단계 사업 착수
"50만 자족도시구현"... 정주 여건 개선·도시 경쟁력 강화
광주 역세권 배후 부지 조감도. [광주시 제공]
광주 역세권 배후 부지 조감도.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50만 자족도시를 위한 도시개발 사업에 본격 나선다.

시는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기능의 융복합 및 자족성 강화와 혁신 거점 마련을 위해 광주역세권<조감도> 및 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역세권 및 곤지암역세권 2단계 사업은 2024년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이후 보상과 실시계획을 거쳐 2025년 하반기 부지조성 착공 예정이며 2028년 하반기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광주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승인권자인 경기도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요청했으며 곤지암역세권 2단계 또한 지난해 12월 수립을 요청해 현재 경기도 검토 중으로 관련 부서(기관) 협의 단계에 있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하반기 중 승인 고시가 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보상계획 및 실시계획인가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곤지암 2단계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과 상생하고자 민관 협의체를 구성, 시와 함께 회의를 진행해 왔으며 민관 협의체의 의견 반영 및 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구역 내 학교 위치를 선정했다. 또한,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형 조건, 교통량, 안전성 및 토지의 이용 효율 등이 고려된 최적의 토지 이용 계획안을 수립했다.

곤지암역세권 2단계는 사업 면적 17만2천18㎡로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연계된 2천67세대의 새로운 주거단지 안에 학교, 공동주택, 주상복합, 공원 등이 조성돼 일대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역세권 2단계는 사업 면적 43만281㎡로 4천73세대으로 구성돼 광주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 구역과 함께 광주시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행자는 광주시, 시행 방식은 혼용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이만호기자 
lee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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